전국의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과 관련한 국비 공모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과 인천산학융합원 등이 제출한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서울 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산업기술진흥원 주관 ‘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지원기관 간담회’에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과 관련한 국비 공모가 최종 확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중점유치 업종을 중심으로 혁신 성장 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공모 및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공모에 선정된 2개 사업은 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 분야(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 ,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 분야(인천산학융합원) 등으로 국비 3억8,500만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매칭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5억5천만원이다.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은 ‘인천항만 내 항공·복합 물류를 위한 인공지능 학습기반 자동화 및 로봇 활용 기술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을 주제로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중소 물류기업과 로봇산업을 연계한 첨
헬스케어 전문 그룹인 동아 쏘시오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계열사인 동아ST 바이오 의약 연구소가 송도국제도시에 완공되면서 연구 인력이 입주를 시작했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바이오클러스터의 연구개발 역량과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동아ST가 사업비 6백억원을 들여 연수구 지식기반로 45번지 7,000㎡ 면적에 6층 규모로 지난 2019년 3월 착공한 바이오 의약 연구소를 최근 완공,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연구소에는 동아 ST의 글로벌 핵심 연구인력 약 100명 정도가 근무하게 되며 내달 중순까지 입주를 완료하게 된다. 이 연구소는 바이오 신약개발을 통한 동아 쏘시오 그룹의 미래 사업을 확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연구소는 지난 1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판상건선 치료제 후보 물질인 ‘DMB-3115’의 3상 승인을 받는 실적을 올렸으며 이밖에도 빈혈, 암 등의 질병 치료를 위한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신약 후보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와관련 신약개발 전문의약품 개발 제조, 의료기기 및 진단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동아 ST는 사업비 1천억원을
버스도착시간, 좌석 여유, 기상 상황 등의 각종 정보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영문으로도 제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기존 한글로만 제공되고 있는 버스정보안내기의 각종 정보를 22일부터 영문으로도 제공,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IFEZ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이다. 제공되는 정보는 버스도착 시간, 좌석여유도, 날씨와 미세먼지 현황 등 기상정보이며 한글과 영문으로 교차 표출된다. 대상은 IFEZ내 설치된 총 409대의 버스정보안내기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로버스’ 가 설치된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총 143개의 버스정보안내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 IFEZ내 나머지 버스정보안내기에 대해서도 한글과 영문으로 표출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교통안내전광판 등 다른 스마트시티 관련 시설물에 대해서도 한글과 영문 병행 표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IFEZ에 다양한 스마트시티 시설물을 확대 구축하는 한편, 경제자유구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을 위하여 불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오는 25일 공식 오픈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인천 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동 5층에서 ‘인천 스타트업파크, Let’s Start Up’ 행사를 열고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입주기업과 액셀러레이터, 협력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주제로 개최되는 개소식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 온·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진다. 입주기업, 협력기관, 대학 등의 관계자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공식 오픈을 함께 한다. 부대 행사로 온라인 컨퍼런스 및 명사 강연도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와 최정우 뷰티앤케이 대표가 투자유치 전략과 성장전략 수립에 관해 강연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을 주제로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콘텐츠 기업인 EO 스튜디오의 김태용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오후 2시5
지난해 스타트업들의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많은 성과를 낸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올 해에도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통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2월 말 개소식을 열고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키워드로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단일 사업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 사업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공간을 조성하면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세스와 협력체계, 실증 자원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지주, 셀트리온이 민간운영사로 나섰고 5개 대학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협력 파트너를 확보했다. 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됐다. 4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에 총 211개 기업이 참가했고 투자 유치 90여억 원, 신규 고용 250여명, 특허 출원
새해를 맞아 아트센터인천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성큼 다가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1월 인천시의회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 동안 클래식 전용홀로서 명성을 쌓아왔던 아트센터 인천의 영역을 확장,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용도가 낮았던 7층 다목적홀과 리허설룸, 스튜디오 등을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센터인천이 계획 중인 프로그램은, 성인대상 문화강좌 ,어린이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명사 초청 특별 강연 프로그램 등이다. 먼저, 성인대상 문화강좌는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총 두 개의 이론 강좌가 진행된다. 음악 강좌는 시대별 클래식 명곡을 소개하고 작품 감상과 함께 각 작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 강좌는 세계 주요 도시의 미술관을 중심으로 작품을 설명하고 당대의 사상과 문화를 살펴본다. 또 어린이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를 관통하는 인천신항 진입도로의 지하화 건설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달 30일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인천신항 진입도로의 지하차도 건설 사업이 반영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 기본계획은 정부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총 연장 4.3km,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인천신항 물류수송망 및 교통체계 구축을 크게 강화하게 될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항만과 도시의 상생발전 체계 마련 ,송도 11공구의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미관 확보 ,인천신항의 운송‧물류 통행시간 단축과 운행비용 감축 ,대형차량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 및 보행자 안전 개선 등이 기대된다. 지난해 5월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설치 타당성 평가 용역 최종 보고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인천신항을 오가는 차량이 약 1만2천대에 달하며, 2045년 기준, 약 4만8천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동안 인천경제청은 ‘인천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 및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 타당성 및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와 서해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착공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공원 조성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지연됐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업체 선정을 완료한 뒤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에는 총 2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온열질환 예방, 관수·방제 수목관리 등 다목적 기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총 면적 26만3천㎡ 가운데 먼저 1단계(7만8천㎡)로 추진되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단계적으로 조성되는 나머지 2단계 사업까지 완료될 경우 최근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송도 6·8공구 입주민들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송도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총 4.2km의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낙조를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송도 최대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송도에는 해안가에 접해있는 솔찬공원 외에는 바다를 낀 공원이 마땅히 없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낙조가 아름다워 송도국제도시의 숨은 명소인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완공되면 송도국제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가 3단계 정비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한 센트럴파크 서쪽(연수구 송도동 31번지 일대) 웨스트보트하우스 인근에 대한 3단계 정비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공사는 공원내 이용 빈도가 낮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주변경관을 개선하고 공원과 주변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센트럴파크 정비 공사를 통해 ‘매력물’을 테마로한 ‘엣지펀드’, 해수족욕장, 미디어월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이용을 고려한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미스터 터널’ ,센트럴파크를 횡단하는 교량하부 공간 활성화를 위한 작가정원 및 휴식공간 등을 설치하거나 조성했다. 또 차량이용 방문객들을 위해 주차장을 확충한 것을 비롯 ,파고라, 선베드 등 다양한 휴게시설 ,웨스트보트하우스주변 산책로 조성과 그늘목 식재 ,오래된 포장도로 교체, 안내판 정비,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 센트럴파크 활성화를 새롭게 가꾸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센트럴파크를 횡단하는 호수1교 하부공간의 경우 그동안 상대적으로 이용 빈도 및 활용도가 떨어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주 외국인들에 초점을 맞춘 행복텃밭 가꾸기, 웰빙 워크숍, 요가 강좌 등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며 외국인들의 편리한 정착을 돕는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IFEZ 글로벌센터가 올 한 해 동안 거주 외국인들이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 등을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 외국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고 있는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새롭게 기획한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 가꾸기’사업이 대표적이다. 인천경제청은 연수구청에서 실시한 ‘2020년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에 참여를 신청해 교육용 3구좌를 임대받아 IFEZ글로벌센터 소셜미디어를 활용, 거주 외국인들에게 홍보 한 뒤 참여를 원한 18명의 외국인들을 ‘행복텃밭 농부’로 선정했다. 이들은 행복텃밭 오리엔테이션에 참여, 기본 농사짓는 방법 ,텃밭에서의 약속 및 서약서 작성 등을 교육받고 행복텃밭에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는 등 텃밭을 가꿔 작물을 수확했다. 이 사업에 참